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자조금은 몽골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현지 실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한돈의 현지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또한 한돈자조금과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1~4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크라운 레스토랑과 이마트 판촉 시식회를 개최해 한돈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호응을 확인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앞서 지난 5월 해외수출업자 LS 트레이딩(대표 이윤세), 몽골 수입업자 Express Supply LLC(대표 B.Sukh-Ochir)와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지난달 24일 제주산 한돈을 처음으로 몽골에 수출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현지 실사를 통해 한국의 삼겹살 문화가 몽골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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