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오는 30일까지 '생활위크'를 개최하고, 생필품과 기프티콘 등 이른바 '쟁여템'을 초특가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에 화장지, 비누 등 대용량 생활용품과 기프티콘 등 쟁여템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위메프가 최근 3주간 고객들의 구매를 전년 동기 대비 살펴본 결과, 주요 대용량 생필품 거래액이 175% 늘어난 가운데 △건전지(467%) △샴푸(350%) △화장지(112%) △비누(41%) 등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저렴할 때 미리 구매해 쟁여놓고 사용하는 기프티콘 거래액도 49% 상승하며, 가성비 소비 경향이 두드러졌다.
30일까지 열리는 생활위크에서 위메프는 대용량을 비롯 인기 생필품과 기프티콘 등을 초특가 판매한다. 특히, 최대 15% 할인 쿠폰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오전 10시와 오후 9시부터 각각 3시간 동안은 최대 20% 할인의 타임 특가 쿠폰도 발급, 알뜰 쇼핑을 돕는다.
대용량 상품으로 △땡큐 화장지(30롤*2팩 1만1760원) △디펜드 안심테이프(대형 10개*8팩 5만1180원)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벡셀 코인 건전지(10알 5720원) △센소다인 치약(6개 2만3900원) △글러브센스 고무장갑(5P 8420원) 등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외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e쿠폰 △파리바게뜨 애플망고빙수(9520원) △생어거스틴 5만원권(3만5000원) 등도 특가다.
행사 기간 인기 신상품도 특별 할인가에 추천한다. 먼저, 용량을 2배 이상 늘려 가성비 제품으로 꼽히는 △피죤 디퓨저 오리지널(200ml+200ml)이 30% 특별 할인가인 1만1900원이다. 1인 가구는 물론, 세탁이 잦은 여름을 겨냥해 출시한 △비트 울트라 콤팩트 실내건조(40입*2세트+5입)도 1만9900원에 소개하고, 구매자 전원에게는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김승태 위메프 홈자동차실장은 "생활위크 행사 기간 많은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