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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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4일 범한퓨어셀에 대해 "국가대표 풀사이클 플레이어가 될 전망"이라며 신에너지(수소) 톱픽을 유지했다.

최규헌 연구원은 "사업 확장 구도는 여전히 매우 매력적"이라며 "기존 사업 펀더멘털 강화 및 신사업 성과 본격화 시 국가대표 풀사이클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기존 사업은 잠수함용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는 신규 수요와 교체 수요가 있고 무인 잠수정은 2030년 전력화 예정으로 2027년부터 발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건물용 PEMFC의 시장 점유율은 원가 개선, 수소 모델 출시, 대용량화로 발전용 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 확대될 전망이다.

수소 충전소는 기체식은 모회사를 통한 수소 압축기 내재화, 디스펜서 등이 개발 중이고 액체식은 핵심 부품 공급사와의 협력으로 시장 진출 준비를 마쳤다.

신사업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는 개발이 완료돼 올해 시제품 제작하고 내년 건물용 및 향후 대용량화를 통한 발전용 시장에 진출해 고체산화물전해조(SOEC)로 확장할 계획이다.

수소 버스는 개발 중으로 2026~2027년 시장에 진출하고 범한자동차 등 계열사와 협력할 전망이다.

선박용 연료전지는 연료 다변화로 2026년 이후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이며 MEA 내재화로 원가 절감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관측됐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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