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
사진=이랜드

이랜드리테일은 일본 보더리스 그룹의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는 현재 가죽 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 빈공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업체로 저렴한 가격에 질좋은 가죽 제품을 생산한다.

이랜드리테일 역시 이랜드글로벌 방글라데시  지사에서 현지인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약에따라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3월 NC 수원터미널점 '신사 복합관'에 비즈니스레더 팩토리를 국내 최초로 입점시키고 가죽 비즈니스를 통한 사업 협력을 시작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일본 보더리스 그룹이 소셜 기업으로서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역할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이랜드리테일은 사회적경제기업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만들며 다양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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