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녹색 제품 구매 기회 확대와 친환경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2024 녹색소비주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녹색소비주간은 '가정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소비'라는 부제 아래 6월 한 달간 운영예정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통사, 카드·은행사 등 총 97개 기업 및 기관 참여하며 △온·오프라인 녹색제품 판매전 △그린카드 적립 프로모션 △녹색 소비 홍보·교육 등을 통해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소비 전 과정에서 국민들의 환경지향적 사고를 독려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 실시한 '녹색소비 살림 비법 공모전' 수상자 8팀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수상작에 대한 설명과 녹색살림 비법을 나누는 '녹색살림 대화마당'도 함께 열렸다.
홈플러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캠페인 브랜드 '홈플러스 올 포 제로-함께 나누고 함께 줄이고'를 운영 중이다.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1만톤 감축 △종이 550톤 감축 △온실가스 15% 줄이기(2016년 대비)를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녹색제품 전용관 개설 △온라인 주문 배송시 포장재 최소화 △매장 내 고효율 LED 교체 △모바일 영수증 사용 △전자가격표 도입 등이 있다. 또한 △여름철 실내온도 26도 유지 △접견실·회의실 이용 후 조명 끄기 △사무공간 층간 이동시 계단 이용 △퇴근시 모든 전자기기 콘센트 분리 등 임직원이 모두 동참하는 사내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는 2021년 9월 온라인까지 녹색매장 운영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최초 모든 판매 채널(하이퍼, 기업형슈퍼마켓, 온라인)에서 '녹색매장'을 보유한 유통 기업으로 거듭났다. 녹색매장 인증은 방문 고객의 친환경적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또한 매년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해 친환경 실천에 기반한 '미래 그린리더'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상작은 각종 상품 패키지에 적용돼 전 매장에서 판매되며 해당 상품 구매시 기부까지 이어지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전개해 'ESG 선순환'의 모범이 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와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등 다양한 ESG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