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열린 하림 'CEO와 함께하는 미션 걷기대회'에서 정호석 대표이사와 직원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림
지난 23일 열린 하림 'CEO와 함께하는 미션 걷기대회'에서 정호석 대표이사와 직원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지난 23일 전북 익산시 구룡마을 대나무 숲길에서 정호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미션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간 세대별 가치관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임직원들이 대나무 숲길을 함께 걸으며 주어진 네 가지 미션을 함께 수행해 나가는 행사로 CEO와 임직원간의 격 없는 대화를 통해 상호 소통하고 조직간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네 가지 미션은 △삼지선다 퀴즈 △레몬먹고 휘파람불기 △1인3종 게임 △스도쿠 게임(숫자 퍼즐)으로 구성됐다. 

정호석 사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직원들의 생각을 많이 듣고 공감하는 유의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함으로서 좀 더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지난 1월 개최된 'CEO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함께 향후 CEO가 진행하는 사내 방송 등 다양한 소통채널기획을 통해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