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삼성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KB자산운용, KCGI자산운용이 발행한 ETF(상장지수펀드) 6종목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미국 배당성장주에 대한 투자 수요와 인컴형 자산 투자수요를 결합한 월분배 상품이다. 커버드콜을 활용한 타겟프리미엄 전략으로 분배 재원을 확보한다.
마찬가지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ETF'는 미국 증시 상승을 주도한 AI테크 기업의 성장 모멘텀 투자수요와 인컴형 자산 투자수요를 결합한 월분배 상품으로, 커버드콜을 활용한 타겟프리미엄 전략으로 분배재원을 확보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의료AI ETF'는 의료AI에 대한 정책지원과 인지도 상승 등 의료AI 산업의 본격적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의료산업에 더해 AI기반 의료산업 영위종목에 선별투자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미국블록버스터바이오테크의약품+ ETF'는 고령화 추세와 신약 개발 노력으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에 상장된 바이오테크 기업 중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을 달성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보유했거나 향후 5년 내 보유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한다. 바이오테크 화학물질 합성으로 개발되는 합성의약품과 달리, 생물 유래 세포나 조직 등을 이용해 개발되는 의약품을 말한다.
KB자산운용의 'KBSTAR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는 미국 30년물 국채와 원·달러 환율 변동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KCGI자산운용의 'KCGI 미국S&P500 TOP10 ETF'는 S&P500지수 내 시총 기준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한다. 미국 빅테크 기업과 함께 보험·헬스케어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