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및 공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의 공시책임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국 6개 지역을 총 12회에 걸쳐 사전신청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코스피 5회, 코스닥 5회, 공통 2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코스피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개정사항 및 코스닥 공시제도 관련 최근 이슈 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상장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중소 상장기업 대상 컨설팅 및 번역지원 등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