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온라인 공간에 브랜드 페이지를 새로 열고 100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넘어 모든 소비자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 페이지에는 토스뱅크가 소비자에게 전하는 각종 메시지는 물론, 앱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이 담겼다.
'은행을 바꾸는 은행'이라는 슬로건을 강조한 페이지는 우주 항해를 모티브로 꾸며졌다. 토스뱅크는 그동안 걸어온 여정과 금융소비자의 '은행 이용 경험'을 바꿔간다는 위대한 여정의 목표를 시각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지에서는 토스뱅크를 설명하는 총 6개의 영상을 볼 수 있다. 대학생부터 자영업자,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토스뱅크 이용 경험을 묻고 이를 영상으로 남겼다.
또 브랜드 페이지에는 △외국의 유명 도시 말고 오지에서도 쓸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좋겠다 △광고 좀 줄여달라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만들어달라 △할아버지가 자꾸 현금을 주는데 어르신도 쓸 수 있는 은행앱을 만들어달라 △애플페이에 토스카드를 연결해달라 △금융 교육을 해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소비자의 민원이 실시간으로 소개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1000만고객이 함께 한다는 것은 그동안 토스뱅크가 보여준 혁신과 상생의 움직임이 하나의 가치로 자리잡았음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이제 막 발을 떼기 시작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그 길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긴밀히 소통해가며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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