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투자회사 해시드는 오는 9월 블록체인 콘퍼런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4′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KBW 2024는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KBW는 웹3 에코시스템 빌더 팩트블록이 설립·주최하고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 행사는 6개의 핵심 테마로 구성된다. △인프라개발 △기술 스택 △문화적 참여 △웹3 비즈니스 인사이트 △소비자와의 접점 △기관 유입 등이다.
지난해에는 KBW 기간 동안 총 3만여명의 참석자가 몰렸으며, 이 중 6000여명이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메인 콘퍼런스인 '임팩트'(IMPACT)를 찾았다.
작년 행사에서는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화상으로 기조강연을 한 가운데 폴리곤랩스의 샌디프 네일월 공동창업자,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 비트맥스의 아서 헤이즈 공동 창립자, 트러스트 머신스의 댄 헬드 마케팅 고문, 렛져의 파스칼 고티어 CEO(최고경영자)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섰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KBW 2024는 기술, 문화, 비즈니스 등을 비롯해 블록체인 산업의 다양한 영역을 조명하고, 디지털 자산의 본격적인 확산기를 맞아 다가오는 기회와 위기를 논의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장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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