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사태 등으로 수요자들의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자금력 높은 시행사가 분양하는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부동산PF 대출 잔액(채무보증 제외)은 134조 3000억원, 연체율은 2.42%에 이른다. 2022년 대비 대출 잔액은 4조원이 늘었고 연체율은 0.24% 상승했다.

여기에 최근 시공순위 16위인 중견업체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고, 국내 신용평가서 3곳은 다수 건설사들에 대해 신용등급(전망 포함)을 하향 조정했다. 

이렇다 보니 자금력이 높고 신용등급이 우수한 시행사 또는 시공사의 공급 주택이 관심 받고 있다. 시장 경색에 따른 PF대출 상환 위험이 증가해 유동성 위험까지 커지면 준공시기가 지연되거나 내 집 마련의 기회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약사동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는 자금력이 높은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안전한 단지로 관심받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17만 회원, 약 15조원 자산) 전액 출자로 탄탄한 공신력과 탁월한 전문성, 자금 동원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평가한 신용평가등급은 A- 로 높은 신용도까지 갖췄다. 

탄탄한 금융구조와 안정성으로 국내 부동산신탁업계를 이끌며 현재까지 184건의 토지신탁사업, 36건의 리츠, 21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2021년에는 영업이익 695억원, 당기순이익 522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를 시행하는 대한토지신탁은 국내 신탁사 중에서도 자금력이 좋고 재무 상태가 우수한 곳으로 최근 연이어 나오는 PF 부실 관련 문제랑은 상관이 없다"라며 "오히려 대형 신탁사나 시공사가 짓는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에 대한 수요자들의 반응도 좋다"라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는 지상 39층, 전용 면적 84~140㎡ 총 228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 시외버스터미널이 반경 1km 내에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춘천 IC를 통해 서울 및 속초로 연결되는 중앙고속도로, 서울 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서쪽에 공지천과 합류되는 약사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지녔으며 조망권(일부지역)도 확보될 것으로 보여 높은 미래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단지 앞에 약사천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 및 여가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정당 계약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공지로 178에 마련됐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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