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자산규모 5000억원 미만 기업 기준 평가에서 ESG A등급을 획득했고, 자산규모 2조 이상 대기업 등 조사 대상 전체 기업 가운데는 BB등급을 획득했다.
유유제약은 환경(E)부문에서 생산공장에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회(S)부문에서는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배구조(G)부문에서는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무상증자 등 지속적으로 추진한 주주친화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55개, 코스닥 상장사 310개, 비상장사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주로 국내 연기금, 자산운용사, 은행 등 금융기관의 지속가능한 투자의사결정을 위해 제공된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장세진 기자
jang@businessplu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