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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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계열의 풀무원샘물이 지난 7일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면 생리대 만들기 캠페인 '베이직 포 걸스'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에서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아프리카 지역 여아들이 월경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면 생리대를 만들어 선물한다. 

이번 행사는 풀무원샘물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촉진하고 아프리카 여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만든 면 생리대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잠비아, 케냐 등의 여자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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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기부활동을 독려하고자 '베이직 포 걸스 DIY 키트'를 선물하는 SNS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풀무원샘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이직 포 걸스 참여 희망자는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면 생리대 DIY 키트를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이 직접 면 생리대를 제작할 수 있는 'DIY 키트'는 흡수패드·방수패드·실·바늘·퀵가이드·후기 엽서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완성된 면 생리대는 반송 봉투에 넣어 월드비전 본사로 보내면 된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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