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G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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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전남 담양 '도래수 마을'에 제1호 EV(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그린 메이트(Green Mate) 마음 충전기 설치 지원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린 메이트 마음' 캠페인은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 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을 보급해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자연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신청대상은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로, 마을 공용인 만큼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 거주하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다. 그린메이트 웹사이트에 접속해 신청자 정보와 간단한 신청사연 등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KG모빌리티는 내부 선정 절차를 통해 최종 10개 마을을 선발해 내년 상반기 내 EV충전시설을 포함한 연계 인프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토레스 EVX 도래수마을 캠페인 영상은 공개 직후 국내 최대 소비자 광고 평가 사이트 TVCF의 10월 컨슈머보이스에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이밖에 토레스 EVX 도래수마을 영상은 친근한 구매를 자극하는 CF 항목에서도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맞춤형 스토리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영상은 KG모빌리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KG모빌리티는 지난달 전남 담양군 도래수 마을에 토레스 EVX 1호차 기증과 더불어 제1호 EV 충천 시설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기 지원 캠페인을 통해 교통 소외지역 산골 마을을 찾아 EV 충전시설 설치 보급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김신회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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