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왼쪽), 주한유럽연합(EU)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 / 사진=풀무원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왼쪽), 주한유럽연합(EU)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 / 사진=풀무원

풀무원의 올가홀푸드는 유럽연합(EU)과 함께 '유럽 미식 탐구' 기획전을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획전은 높은 품질과 안정성, 지속가능성을 지닌 EU의 유기농 인증, 원산지 명칭 보호, 지리적 표시 보호 상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시음, 레시피 공유 행사도 준비됐다.

기획전에서는 면과 오일, 조미 소스, 와인, 차∙커피, 스낵 등의 상품을 선정해 선보인다.

면은 소스가 잘 스며드는 펜촉 모양의 '펠리체티 유기농 펜네', 나비 모양의 파스타 '펠리체티 유기농 파팔레', '룸모 유기농 통밀 링귀네∙푸질리∙스파게티' 등을 준비했다. 곰돌이∙별∙우주∙동물 모양 등의 파스타도 만나볼 수 있다.

오일은 올리브유, 아마씨유, 포도씨유, 콩기름 등이 있다. 크레타섬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올리브를 냉압착한 '가르페아 유기농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인다.

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고품질 식재료도 있다. 유기농 토마토의 진한 맛을 담은 '캄포 유기농 토마토 통조림'은 홀 토마토와 다진 토마토 두 가지가 있다. 유기농 올리브의 씨를 제거한 뒤 소금물에 절여 파스타나 샐러드에 곁들일 수 있는 '비오오가니카 유기농 피티드 올리브'는 씹는 맛이 살아있는 그린 올리브와 쫄깃한 블랙 올리브가 준비됐다.

마실 거리는 와인, 차, 커피 등이 있다. 스페인산 비건 와인에는 재활용 가능한 돌가루 성분의 재질의 라벨을 부착했다. 유기농 인증 제로퓨로 페코리노 내추럴 와인 등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비영리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생산된 '공정무역 라포사다 유기농 마일드로스트커피·디카페인커피'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기획전은 올가 방이점을 비롯해 방배, 강남, 관악, 동탄 등 수도권 내 13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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