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생활건강
사진=풀무원생활건강

풀무원건강생활은 '로하스 걸음 기부 챌린지&줍깅' 캠페인을 통해 반려나무와 멸종위기 수종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로하스 걸음 기부 챌린지&줍깅 캠페인은 풀무원로하스 가맹점 소속의 로하미(방문판매사원)들의 걸음을 기부받아 반려수목과 멸종위기 수종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걷기 플랫폼을 통해 6개월 단위로 줍깅과 걸음기부 챌린지를 운영하고, 로하미들의 누적 걸음 수를 적립해 반려나무 나눔을 진행했다. 작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 상반기까지 총 6억 보의 누적 걸음 수 적립을 통해 총 300그루의 묘목을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 반려 나무를 전달했다. 식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동일 수량의 멸종위기 묘목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2022년 상.하반기 강원도 홍천군의 탄소중립 숲에 산불예방의 마음을 담아 물푸레나무 묘목을 기부한 바 있다. 물푸레나무는 잎에 수분이 많이 함유돼 산불방지에 도움이 되는 내화성 품종이다.

올 상반기에는 경기 하남의 스마트팜에 멸종위기 수종인 파초일엽 기부를 진행했다.

풀무원건강생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하는 생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ESG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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