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형사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을 보장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에게는 보험료를 추가 할인해 주는 운전자보험 상품인 'KB다이렉트 플러스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B다이렉트 플러스 운전자보험은 변호사선임비용을 탑재해 타인의 사망이나 중대법규위반 교통사고 발생시 검찰 기소 이전 경찰조사 단계에서도 보장 받을 수 있다. 특약에 가입하면 '가족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골절 진단비'(치아파절 포함) 등 자동차 사고가 아닌 일반 상해사고까지도 보상된다.

신상품은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인 경우 매월 보험료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티맵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이면 초년도 보험료의 11.5%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보험계약 만기 유지시 총 납입한 보험료의 5%를 돌려주는 '만기유지보너스'를 통해 할인에 할인을 더하는 콘셉트로 상품 경쟁력을 더 강화했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까지 2만4000명이 가입했다. 지난 6월 출시된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을 통해 고객 스스로 필요한 보장 내용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박영식 전무는 "운전자보험 상품의 경우 보장 내용도 중요하지만 안전운전을 유도함으로써 고객의 안전한 일상에 도움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KB다이렉트 플러스 운전자보험은 최근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각종 사고와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보험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신회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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