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익산 지역 주민들에게 삼계탕 2500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 호남·충청 지역을 기점으로 발생한 폭우로 인해 정부는 익산시를 포함한 1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과 제품 후원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하림은 익산시 용안면, 망성면, 낭산면 3곳에 삼계탕을 지원했다. 19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기탁된 삼계탕은 지역 수해주민에게 전달됐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수재원은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 50~80%가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에서 예외 되며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최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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