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500ml 병맥주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500ml 병맥주 신제품을 서울과 수도권 프리미엄 고깃집 레스토랑을 통해 7월부터 선보인다.

벨기에 1위 맥주이자 세계 4대 프리미엄 맥주로 꼽히는 스텔라 아르투아는 유흥·외식시장에서 프리미엄 맥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스텔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했다.

500ml 병제품은 기존 병맥주 대비 커진 용량과 함께 물에 젖지 않는 특수 라벨을 전면에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목 부분을 감싸는 넥라벨 디자인은 종전에 비해 로고를 돋보이게 처리해 현대적 느낌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의 특별 전용잔 '미니 챌리스'도 선보인다. 500ml 병맥주를 여럿이서 함께 즐기기에 좋도록 150ml 용량으로 만들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500ml 병맥주와 미니 챌리스와의 조합을 홍보하기 위해 이색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7일까지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사전 신청제로 운영 예정인 '스텔라 원 테이블'을 통해 고기의 고소한 맛을 돋보이게 해주는 스텔라와 구이 요리와의 궁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