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이커머스업계와 함께 전국 숙박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를 오는 30일부터 개최한다.
행사에는 11번가, 티몬, 위메프, 여기어때, 하나투어 등이 동참한다.
위메프는 지역·전국편으로 나눠 지역편에서는 구매 금액 기준 7만원 초과시 5만원 할인, 전국편에서는 5만원 초과시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30일부터 사흘간 운영하는 지역편은 총 12개(강원·경기·경남·경북·대구·대전·부산·인천·전남·전북·충남·충북) 지역이 대상이다. 해당 지역의 숙박 상품 구매 시 할인 쿠폰이 사용 가능하다. 전국편은 6월 2일부터 30일까지다.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11번가는 단독으로 중소여행사 상품 대상 카드사 20%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이 혜택은 전국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쿠폰과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어 최대 6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6월 2일부터 카드사별 예산 소진시까지 적용된다.
여기어때는 예약 편의성을 높였다. 지역별로 쿠폰을 쓸 수 있는 숙소 리스트도 공개한다.
원하는 관광지를 선택하면 쿠폰 사용이 가능한 숙소들만 따로 볼 수 있어 예약 절차가 간편하다.
여기어때 전용 결제사 혜택도 다양하다. 토스,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로 국내 숙박을 예약하면 최대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마켓도 30일부터 전국 호텔 및 리조트, 펜션 등 숙박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2일부터 진행되는 전국편에서는 G마켓 단독 할인혜택도 준비했다. 최대 2만원의 중복할인쿠폰 및 카드사 추가혜택 등 오직 G마켓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 하나투어 앱에서 행사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 각각 1만5000포인트의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하나투어는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예약 고객 100명을 추첨해 하나투어 2만마일리지를 준다. 하나투어 앱을 통해 예약한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시그니엘 서울 무료 숙박권(1박)'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권 사용 후 숙박 리뷰를 남겨준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 NH농협카드 결제 시 최대 15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숙박 상품 및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3년 연속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 것"이라며 "숙박 할인권과 더불어 타임세일 등의 특가 상품·이벤트로 여행 비용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