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네이버 웹툰, 네이버 파이낸셜과 함께 네이버 특화 서비스는 물론 일상영역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카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네이버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네이버 디지털콘텐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제금액의 5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네이버 디지털콘텐츠 포인트 적립은 네이버 웹툰(웹툰), 네이버 시리즈(웹툰·웹소설·단행본), 네이버 시리즈온(OTT) 결제 건에 제공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포인트 적립 대상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일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대학생)가 포함된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또한 MZ세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영역에서도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배달앱∙커피전문점에서 결제시 결제금액의 5%를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이상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는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네이버웹툰 웹과 앱, 네이버페이 웹과 앱에서도 카드 신청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1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네이버웹툰,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취향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삼성 iD 카드'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