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이 운영하는 수제버거 '슈퍼두퍼'가 오는 4월 서울 홍대에 글로벌 2호점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홍대점은 가림막이 설치돼 새 단장을 위한 공간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전반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는 강남점과 동일하게 오렌지 컬러로 조성했다.
bhc그룹의 슈퍼두퍼는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로 지난해 11월 '강남점'을 오픈하면서 국내에 최초로 선보였다.
슈퍼두퍼는 버거와 다이닝이 접목한 슬로우 푸드의 가치를 담아낸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슈퍼두퍼는 다른 어떤 버거에서도 경험한 적이 없는 육즙 가득한 패티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슈퍼두퍼만의 쥬이시한 맛과 더 나은 서비스로 MZ 세대를 적극 공략해 국내 수제버거를 이끄는 톱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두퍼는 안테나숍인 강남점의 안정적인 성공과 이번 홍대점 오픈을 계기로 신규 매장 장소 선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올 한해 본격적으로 매장 확대에 주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최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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