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는 K-아트 NFT 스토어 '밸류앤(ValueN)'을 공식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공인한 명장의 작품을 NFT로 발행·판매하는 밸류앤은 실물 연계 NFT 스토어로 '단 하나의 작품-단 하나의 NFT'를 소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다. 또 국가가 인정한 명장의 작품을 엄격하게 선별하고 검증해 신뢰성을 끌어올렸다.

완전한 실물 연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적재산권 침해, 소유권 분쟁과 같은 문제를 원천 차단했다는 것도 장점이다.

밸류앤에서 NFT를 구매하면 명장의 인증서와 작품 실물이 배송되며 구매자는 용도에 맞게 실생활에서 해당 작품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밸류앤에서 NFT를 구매하면 판매대금의 1%가 기부금으로 적립되는데 기부금은 △대한민국 명장과 예술인 지원 △전통문화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 △전통문화의 세계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1차 마켓을 공식 오픈한 데 이어 누구나 쉽게 NFT를 구매하고 발행, 재판매할 수 있는 2차 마켓도 출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멤버십 클럽 운영 등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까지도 확장된 온오프라인 통합 생태계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코어닥스는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NFT 첫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상당 MATIC 리워드 △이벤트 기간 구매 수수료 무료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는 "밸류앤은 한국 전통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NFT 마켓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지속적으로 작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활용처를 확장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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