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뉴 렉스턴 스포츠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7일 쌍용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카바이어로부터 2023년 베스트카 부문의 '최고의 픽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바이어는 자동차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와 시승 등을 통해 구매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지다.
이번에 뉴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서는 "강력한 사륜구동 파워 트레인과 화물 탑재 능력은 물론이고 넓고 실용적인 공간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시장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2022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올해의 픽업 부문'에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앞서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가 주관한 '2022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적재능력 픽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뉴 렉스턴 스포츠가 국내와 해외에서 잇단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토레스도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선적을 시작한 만큼 적극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전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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