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집중호우 피해 차량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에 긴급재해재난 지역 현장보상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빌려 임시 보상서비스센터로 운영하고 침수차량을 우선적으로 견인 조치할 계획이다. 침수피해를 입은 보험가입자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원스톱(One-Stop)으로 보상처리를 진행한다.

임시보상서비스센터 방문 예정자는 자동차등록증, 자동차 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신속한 보상처리를 진행 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긴급 재해재난 대응 매뉴얼을 가동하는 한편 임직원과 지역 긴급출동업체와 협력정비업체 네트워크를 동원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자혜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