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의 궁극적 유틸리티 : 게임과 메타버스' 주제 강연
'인터게임 이코노미' 등 '위믹스' 생태계 확장 계획 제시 예정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다음달 열리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orea Blockchain Week 2022, 이하 KBW2022)에 타이틀 스폰서와 기조강연자로 나서 위믹스 생태계 확장 계획을 제시한다.
블록체인 커뮤니티빌더 팩트블록은 다음달 9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콘퍼런스 'KBW2022:IMPACT'에서 장 대표가 직접 기조강연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장 대표는 '가상자산의 궁극적 유틸리티 : 게임과 메타버스'(The Ultimate Utilities of Cryptocurrency: Game and the Metaverse)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KBW2022:IMPACT'는 오는 8월 7~14일 진행되는 블록체인 이벤트 'KBW2022'의 메인 콘퍼런스다.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는 위메이드는 이른바 '돈도 버는 게임'(P&E·Play and Earn) 패러다임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인기 게임 '미르의 전설' 시리즈를 기반으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3.0을 '글로벌 1등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위믹스 블록체인으로 모든 게임 속의 재화와 외부 경제를 하나로 묶은 거대한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 생태계를 구축하고 위믹스 토큰을 '게임계의 기축통화'로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위믹스는 최근 가장 활발하게 생태계를 확장해가고 있는 프로젝트"라며 "향후 위믹스 생태계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KBW2022는 매년 블록체인 산업·기술 관계자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행사다. 팩트블록이 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며, 블록체인 헤지펀드 ROK캐피탈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클레이튼, 솔라나, 위메이드가 함께 한다. 비즈니스플러스도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동대문 DDP 등 서울 전역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참가 등록은 다음달 8일까지 KBW2022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김신회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