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초보 골퍼를 위해 비거리 향상과 에이밍(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상 골프공 '엑스바이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엑스바이트 골프공은 롯데마트의 새로운 스포츠용품 자체브랜드(PB)인 '엑스바이트(X-VITE)' 시리즈의 첫 출시작이다. 초보 골퍼들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방향 설정(에이밍)과 비거리 향상에 집중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다.
롯데마트와 엑스바이트 골프공 개발을 위해 '세인트나인 골프공'으로 유명한 넥센과 협업했다.
엑스바이트 골프공에는 4.5cm 길이의 삼선 퍼팅라인이 새겨져 있어서 방향 설정을 통한 샷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긴 라인 길이 덕분에 퍼팅라인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어 초심자들의 최대 고민인 퍼팅 정확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게 롯데마트 측의 설명이다.
또 3피스 초고반발 탄성 코어와 골프공 밸런스 기술을 활용하여 일반 골프공에 비해 비거리가 약 20야드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23일부터 '엑스바이트 골프공(더즌, 12구)' 2종(블루/오렌지)을 각 2만4900원에 판매한다.
한승욱 롯데마트 스포츠 MD는 "골프를 시작하는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를 즐기고 스코어도 향상시키길 바란다"며 "향후 출시하는 엑스바이트 시리즈 제품들도 품질과 가격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창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강현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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