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 마켓컬리 판매상품을 분석한 결과 샐러드와 그릭 요거트 등 건강 관련 상품 등의 판매량이 높았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이 원인이라는 게 컬리 측의 분석이다.
분석 결과 '스윗밸런스'의 오늘의 샐러드는 2022년 상반기 150일 중 100일 이상 마켓컬리가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팔려 나간 상품이었다. 스윗밸런스의 협력 농가에서 공수한 잎채소에 새우, 닭가슴살, 고구마 샐러드 등 토핑을 얹은 상품이다.
'YOZM'의 그릭요거트 판매량도 높았다. 이 외에도 '프레드'의 프로틴 케이크와 '라라스윗'의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이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건강식품도 상반기 인기 상품이다. 유산균과 밀크씨슬, 종합비타민이 인기 상품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면류도 인기가 높았다. 오프라인 맛집의 면 간편식이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연복의 목란' 짬뽕, '전주 베테랑' 칼국수, '최현석의 쵸이닷'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등이 인기 상품으로 선정됐다.
한편 마켓컬리는 2022년 상반기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상반기 결산 기획전을 오는 16일까지 연다.
강현창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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