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딸기·커피·바나나우유 원유 함유량 50%→79%

CU가 새롭게 선보이는 PB 상품 '프렌즈 우유' /사진 = CU
CU가 새롭게 선보이는 PB 상품 '프렌즈 우유' /사진 = CU

CU가 PB(Private Brand) 상품인 HEYROO 가공유 시리즈를 이달부터 원유 함유량을 높인 '프렌즈 우유'로 리뉴얼한다고 5일 밝혔다.

프렌즈 우유는 국내산 1등급 원유 함량을 기존 50%에서 79%로 올렸다. 이는 현재 판매 중인 가공유 중 상위 수준이다. 해당 상품은 초코, 딸기, 커피, 바나나맛 총 4종으로 출시된다.

상품명은 원유 함량을 표현하는 숫자 79(친구)와 연상되는 이름인 프렌즈 우유로 변경됐으며, 디자인은 패키지 절반에 가까운 크기로 함량(79%)을 강조했다.

송영민 BGF리테일 음용식품팀장은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PB 상품의 품질을 한층 높이려 진행했다"며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PB 상품의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설탕, 정제수 등을 사용하지 않은 100% 착즙주스 HEYROO 냉장 주스 비트, 캐롯, 케일 3종도 이달부터 선보인다.

강현창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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