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비자들은 패션과 신기술 전자제품등에 관심이 많다[사진출처:미디어써클]

베트남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외모를 가꾸거나 취미생활과 외식에 더 많은 소비를 하고 있다. 

소비자 리서치기관인 닐슨 관계자는 "기본적인 생활비를 충당 한 후, 베트남 소비자들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쓸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요구는 지난해 4분기 점점 더 강해졌다. 실제 설문에 응한 소비자의 절반이 새 옷(51%)을 산다고 했으며, 휴일에는 여행을 위해 지출한다(46%)고 답했다. 또한 신기술 제품(46%), 야외 엔터테인먼트(43%) 및 주택개선(42%)에 소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프리미엄 건강보험을 가입한다는 응답(38%)도 급격히 증가했다.

베트남 사람들은 기본적인 생활이외에 더 많은 지출을 하는데 돈을 씁니다.[자료제공:닐슨]

그러나 베트남 소비자들은 여전히 ​​저축률이 높은 편이다. 응답자의 73 %가 남는 돈을 저축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또한 저축이 동남아시아 소비자의 재무관리에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며, 응답자의 67%가 저축한 돈을 사용해 기타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베트남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 중 첫번째는 일(43%)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건강(41%), 일과 삶의 균형(23%), 경제적 발전(23%), 부모의 건강 및 복지(16 %) 등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일과 건강에 관심이 많다[자료제공:닐슨]

베트남 사람들은 옷, 기술제품 및 휴일에 점점 더 많은 돈을 지출한다.
닐슨 관계자는 "기술과 정보의 세계에서 소비자는 뉴스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들은 현재의 경제 상황, 직업 안정성, 건강 및 일과 삶의 균형과 같은 단기적인 목표를 설정한다. 특히 올해는 패션에 대한 지출이 급증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소비자 지출의 변화를 면밀히 주시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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