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평가정보와 제휴…개인·사업자 신용 통합 관리 지원

사진=토스
사진=토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사업자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NICE평가정보와의 제휴를 통해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사업체의 재무 상태, 대출·카드 이용 내역, 연체 기록 등 신용에 영향을 주는 항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점수 산정에 영향을 준 요인을 항목별로 확인할 수 있어 신용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자 신용은 대출 심사에서 중요한 평가 기준 중 하나다. 대출 심사에는 대표자의 개인 신용뿐 아니라 사업체의 재무 상태, 거래 이력 등도 함께 반영된다. 이에 토스는 사업자가 신용 상태를 보다 주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 이용 절차도 간편하다. 토스의 개인 신용 서비스 이용 고객이라면 별도 정보 입력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과 사업자 신용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신용점수가 전체 사업자 중 어느 수준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토스 앱 하단의 '전체' 탭에서 '사업자 신용점수'를 검색하거나, 홈 화면 내 '내 신용점수' 메뉴에 들어가 '사업자 신용점수' 항목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국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을 보다 쉽게 관리하고 안정적인 금융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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