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가전 등 총 1만1000여점 기증
2017년부터 이어와…누적 7000여명 참여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회와 함께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난 3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292명과 협력회가 참여해 생활용품·소형가전·가구·도서 등 총 1만1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이 분류·가공·포장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차례씩 물품 기증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7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13만9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굿윌스토어 물품 기증 캠페인은 임직원과 협력회가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 모금으로 마련한 사랑나눔기금으로 현재까지 밀알일산점, 밀알탄현점, 밀알백석점 총 3개의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을 개관했고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 분류 등 작업장 업무를 지원하는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김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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