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데이(11월 4일)에 만나는 감 중의 왕 대봉시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11월 4일 단감데이를 하루 앞두고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감 중의 왕이라 불리는 제철 과일인 '대봉시'를 올해 처음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봉시는 전라남도 영암군·광양시 지역에서 출하됐으며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에서는 고혈압·동맥경화·심장 및 신장 등의 순환기 질환에 효능이 있으며, 위궤양·십이지장 등 만성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대봉시는 당도가 높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먹기 좋다"며 "말랑하게 숙성된 대봉시를 냉동실에 넣어 놓았다가 하나씩 꺼내 먹으면 시원하고 달콤해 아이들 간식으로 좋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김현정 기자
harika@businessplu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