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특화상품 '미미(美米)카드'를 출시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미카드는 고객 선호를 반영한 참신한 혜택과 쌀 소비 촉진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사용 실적에 따라 농협의 우수 쌀 상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쌀-구독서비스'다. 고객은 간편즉석밥, 건강우리쌀, 든든아침밥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정기 배송 받을 수 있으며, 본인 수령뿐 아니라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주요 혜택으로는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음식점에서 미미카드로 결제시 결제금액의 50%(월 최대 2만원)를 청구할인 받는 '아침밥 청구할인' 서비스가 있다.
NH농협카드는 미미카드의 모델로 배우 지예은을 발탁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배우 지예은의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이 참신한 혜택과 공익적 가치를 전달하는 미미카드와 매우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미미카드 소개 영상은 오는 16일 공식 SNS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미카드 출시를 기념해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 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모델 지예은이 함께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카드 발급행사와 임직원 대상 아침밥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산불피해지역인 안동쌀로 지은 아침밥 증정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은 "미미카드는 고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농가에는 힘을 보태는 NH농협카드의 사회적 책임과 정체성을 담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상품을 통해 고객과 농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