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영남권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카네이션 감사행사, 점심식사 나눔행사 등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마련됐으며 NH농협카드와 사단법인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농주모), 남안동농협 등 임직원 총 46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산불피해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를 위해 고추 지주대 세우기, 고추 모종 심기, 고구마 심기, 사과 적과, 마을 주변 환경 정화활동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감사행사와 함께 우리쌀을 활용한 점심식사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점심식사 나눔행사 비용은 지난달 25일 NH농협카드가 농주모에 전달한 카드공익기금에서 지원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은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시는 지역사회와 농민분들께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번 농촌일손돕기, 감사행사 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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