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OIL
사진=S-OIL

S-OIL은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민간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유소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업사이클링해 다회용 주유장갑으로 제작 및 배포한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의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파급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작년 8월에시작된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은 서울 마포구 S-OIL 염리동주유소에서 수거한 일회용 비닐장갑을 내구성이 높은 원단으로 재가공해 셀프주유에 적합한 다회용 주유장갑을 만들고 주유소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보관 파우치를 만들어 자원 선순환의 의미를 더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영상과 사전 이벤트는 S-OIL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되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비닐장갑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1월, '제22회 서울영상광고제' 브랜드경험부문에서Finalist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9월 3일부터 S-OIL은 굿러브스 캠페인시즌2인 '마이 굿러브스(My GoodLOVES)' 캠페인 영상을S-OIL SNS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가정에서 방치된 목장갑, 고무장갑 등 다양한 장갑을 3D 캐릭터로 의인화해 '어떤 장갑이든 나만의 주유장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의 진정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마이 굿러브스 캠페인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의시작점이 돼 많은 소비자들이 즐겁게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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