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규 상장 전체 주식형 ETF 중 순자산 1위…분배금 인증 이벤트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은 5442억원이다. 이는 올해 신규 상장한 국내 전체 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국내 배당주에 대한 관심 속에서 개인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부의 주주환원 확대 기조와 맞물려,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재무구조, 배당수익률과 배당성장성을 모두 갖춘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상품은 배당수익률, 배당성장율, ROE, 현금흐름부채비율 등을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 ETF다. 주요 편입 종목은 현대글로비스(5.5%), 삼성생명(5.0%), DB손해보험(4.7%), BNK금융지주(4.5%), 우리금융지주(4.3%) 등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한 'TIGER 시그니처 월배당 ETF 7'의 대표 상품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와 장기적인 투자 성과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배당 투자 열기에 맞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분배금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3일까지 매수 및 분배금 수령 내역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저금리 상황 속에서 고배당주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며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 성장과 고배당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배당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