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1만개·온열질환 예방용품 3000개 지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지역 주민들과 복구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돕기 위한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서산·예산 등 충남 일대 수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국앤컴퍼니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빵 1만개를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복구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햇빛 차단용 모자, 쿨토시, 쿨스카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 총 3000여개를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충남 지역 내 호우 피해를 입은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현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3월 경남·경북·울산 대형 산불 피해를 비롯해 2023년 경북·충남 수해,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등 주요 재난 현장에 성금·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김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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