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벤처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이날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기업 성장 지원 및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한국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지원, 관광벤처기업의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협력, 내수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모션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는 전국 단위의 금융 인프라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고,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산업 전문성 및 정책 네트워크와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카드가 든든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농민을 위해 가치 있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