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전 소재 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한온시스템 임직원 등 160여명 참여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는 학교 건물 외벽에 그림을 그려 아이들에게 시각적 자극을 제공해 창의력 향상을 돕고 지역 사회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려는 취지로 지난 2022년에 시작한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 17일 용인 수지에 위치한 한빛초와 대전 대덕구 새여울초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그룹 임직원과 가족 1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와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외에 올 초 그룹에 합류한 한온시스템 임직원과 함께 하는 첫 봉사활동이기도 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현재까지 수도권·대전 등의 지역 소재 11개 학교·사회복지기관에 벽화를 선물했다. 벽화 시안은 매년 국내 비정부기구(NGO)와 예술 전문가간 협업으로 기획되며 올해 시안은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모습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감성·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벽화 그리기 활동 외에도 '일일 축구·농구 교실 재능기부 봉사'를 전개하는 등 지난 2024년 그룹 임직원 누적 봉사시간 1만2000시간 달성에 성공한 바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에 따라 교통 약자 대상 차량 지원,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를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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