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용강중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임직원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강중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외벽 디자인은 용산구가 제시하는 공공 디자인 방향에 맞춘 것으로 도시 미관을 통일성 있게 개선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본사 인근에서 임직원 벽화 그리기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용산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노후 환경 정비, 식료품 전달 봉사, HDC그룹 계열사와 함께하는 연탄 배달 봉사뿐 아니라 해오름빌과 삼광초등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등 관내 미관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구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말 용산구 가족센터 생활 지원 기부와 HDC그룹사 차원 동물보호 연합봉사 등을 계획해 본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하나 되며 시너지 효과를 내는 HDC용산타운을 조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