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장애청소년 교육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카드사는 2014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예체능 분야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91명의 청소년을 후원할 계획임을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술, 체육, 음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미술 분야 'KB 봄(Seeing & Spring)'에서는 24명의 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회화, 디자인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체육 분야 'KB 점프'는 52명에게 축구, 육상, 역도 등 종목별 지원을 한다.
새롭게 시작된 음악 교육 프로그램 'KB 알레그로'는 15명의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역 음악가와 음대 교수의 1:1 레슨을 지원한다. 이들에게 음악대회 참가 및 연주회 기회를 제공해 자아실현을 돕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장애청소년들의 잠재된 재능을 발굴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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