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회계법인과 협업 AX 생태계 구현

(가운데)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과 (왼쪽)이승호 삼일회계법인 금융부문 대표, 홍준기 감사부문 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더존비즈온
(가운데)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과 (왼쪽)이승호 삼일회계법인 금융부문 대표, 홍준기 감사부문 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지난 11일 삼일회계법인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옴니이솔'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목표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옴니이솔의 시장 확산을 위해 양사가 상호 협력하며 맞춤형 구축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옴니이솔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자원·기술을 삼일회계법인에 제공하고 삼일회계법인은 옴니이솔 도입·운영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며 진단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삼일회계법인은 55년 역사를 가진 국내 1위 회계법인으로 대형 다국적 기업부터 중소기업·대기업·공공기관에 이르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4100여명의 전문가들이 금융·제조·소비재 등 전 산업적 특성에 맞춰 회계·세무·경영 컨설팅·재무 자문·감사·경영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가치 극대화를 지원한다.

옴니이솔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넘어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관리까지 융합된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용 솔루션이다. 지난 2024년 7월 출시 이후 그룹 계열의 정보기술(IT) 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그룹사 계열의 이업종 기업 간 상호 보완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 대표(사장)는 "삼일회계법인과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를 토대로 전 산업계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며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AX 혁신으로 기업고객 관리의 고도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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