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고물가 시대 알뜰 소비를 위한 e쿠폰 구매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해 매달 1일 실시하는 e쿠폰 정기 할인 프로모션 'E쿠폰 메가 데이'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달 1일부터 3일까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브랜드 e쿠폰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행사다.
장기화된 고물가로 e쿠폰 구매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11번가에서는 베이커리·도넛 e쿠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59%, 아이스크림·빙수 e쿠폰이 848%, 카페·음료 e쿠폰이 144%, 버거·샌드위치 e쿠폰이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3월 1일부터 첫 번째 'E쿠폰 메가 데이'를 열고, 롯데리아, 파리바게뜨, 던킨, 파스쿠찌, 크리스피크림도넛, 메가박스 등 인기 브랜드 6곳과 함께 외식·영화 e쿠폰을 최대 37%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파리바게뜨 생딸기 프레지에 생크림 케이크' 등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파리바게뜨의 인기 케이크 5종과 디저트를 최대 20%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던킨의 신메뉴 '블루 팝핑 캔디링+아메리카노(S)' 세트는 25%, 메가박스 2인 관람권은 19% 할인 판매한다.
오는 3일에는 알뜰 점심족을 위한 롯데리아 e쿠폰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 베이컨 콤보'를 정가 대비 37% 할인, '롯데리아 2인팩'을 31% 할인 판매한다. 크리스피크림도넛 '오리지널 더즌+아메리카노(M)'도 22%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E쿠폰 메가 데이' 론칭을 기념해 '토스페이 7% 할인쿠폰'(5000원 이상 구매시, 최대 2000원 할인)을 선착순 발급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총 300명에게 인기 e쿠폰을 경품으로 나눠주는 'E쿠폰 0원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11번가 고객이라면 누구나 아이디당 매일 1회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매일 100명을 추첨해 파리바게뜨 케이크(1일), 던킨도너츠 6개팩(2일), 롯데리아 2인 햄버거 세트(3일)를 증정한다.
권용무 11번가 기프티콘 담당은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 등 물가 상승 부담에 보다 스마트하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e쿠폰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외식·영화·뷰티·편의점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 행사를 마련해 e쿠폰 알뜰 구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