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9CM
사진=29CM

무신사의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지난 10일 개최한 홈 카테고리 기획전 '이구홈위크'의 첫날 거래액이 지난해 1월 행사 대비 4배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구홈위크는 '10일간의 공간 취향 탐구 생활'을 테마로, 561개 홈 브랜드가 참여해 4만5000여 개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가구, 인테리어 소품, 홈 패브릭, 테이블웨어, 주방용품 등 다양한 홈·리빙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9CM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시작한 이구홈위크는 첫날 방문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24시간 동안의 거래액은 지난해 1월 진행한 행사 첫날 대비 4배 늘었다.

세부 카테고리별 성과도 두드러졌다. 파자마, 잠옷 등 홈웨어는 지난해 1월 행사 첫날과 비교해 2.5배 증가하며 전체 성과를 견인했다. 조리도구, 식기, 컵 등 주방용품과 화병, 오브제 등 인테리어 소품도 2배 이상 거래액이 증가했다. 

행사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도 높았다. 29CM는 이구홈위크 사전 오픈 기간에 '이구홈 취향 키트'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3일간 응모 수가 20만 건에 달했다. 또한 마음에 드는 홈 브랜드 상품을 셀렉션에 담아 공유하는 '커스텀 키트' 이벤트도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20일 자정까지 29CM 앱과 웹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브랜든 △사브르 △아르떼미데 △에피큐리언 △지비에이치 등 국내·외 인기 홈 브랜드 상품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 29CM 인기 홈 아이템을 특가로 공개하며, 17일 오후 8시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핀카의 인기 홈 아이템을 실시간 소개하는 '29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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