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샘
사진=한샘

한샘은 가구와 건재 리모델링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멤버십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멤버십은 고객의 집꾸미기 주기와 구매 패턴을 분석해 실질적 혜택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가구 구매시 1년간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했으나 실제 고객의 가구 재구매 시기가 평균 1년 6개월 이상인 점을 반영해 혜택 사용 기간을 조정했다.

한샘몰 정회원을 대상으로 3일 설치건부터 적용되는 새 멤버십은 홈퍼니싱과 리하우스 상품 구매시 다음 구매부터 사용 가능한 홈퍼니싱 바우처를 지급한다. 리하우스 상품 5000만원 이상 계약 고객에게는 홈케어 무상 바우처도 추가 제공한다.

홈퍼니싱 상품은 10만원 이상 구매시 설치 기준 15일 후 바우처 지급 대상자로 선정돼 1년 뒤 홈퍼니싱 2만원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이후 바우처로 상품 구매시 누적 구매 회차에 따라 최대 4만원 바우처가 지급된다.

리하우스 상품은 100만원 이상 구매시 다음날부터 3개월간 사용 가능한 홈퍼니싱 2만원 또는 7만원 바우처 중 하나를 제공한다. 2년 내 100만원 이상 재구매시에는 최대 4만원이나 7만원 바우처를 다시 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의 구매 사이클을 분석해 실제 구매 시점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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