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온스메디텍
사진=휴온스메디텍

휴온스메디텍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5(Arab Health 2025)'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랍헬스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가장 큰 의료 및 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로 1975년시작해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의료기기, 제약, 건강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교류하는 장이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휴온스메디텍의 다양한 의료기기를 소개했다. 특히, 중동시장 진출을 앞둔 신장 내 요로결석쇄석기 'ASADAL-M1' 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ASADAL-M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료기기규정(CE)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마그네틱 방식과 체외충격파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요로 결석 쇄석률이 높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비침습시술로 기존 외과적인 수술로 적출하는 방식과 달리 더욱 안전하고시술시간이 짧아 당일시술 및 퇴원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 최근 글로벌 에스테틱시장에서 주목받는 K-뷰티 열풍과 연관된 피부 미용 장비인 더마샤인 프로도 주목을 끌었다. 더마샤인 프로는 국내외 누적 판매 2만대를 돌파한 약물 정량 주입기로 휴온스메디텍의 대표적인 미용 의료기기다.

이진석 대표는 "글로벌의료기기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해외 학회, 전시회 참여 등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외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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