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한 아트 갤러리 경험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에 '홈 포 아트'(Home for Arts)존을 마련해 △마이크로 LED △네오(Neo) QLED 8K  △네오 QLED △더 프레임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아트바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2025년부터 더 프레임은 물론 네오 QLED와 QLED 모델로 확장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론칭하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선사해왔다.

구독자들은 삼성 TV로 사진, 일러스트 작품부터 유명 미술관·갤러리 소장 작품 약 3000점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매월 다채로운 큐레이션 작품을 만날 수 있고 더 프레임의 '아트 스트림' 서비스로 전문가가 직접 큐레이팅한 작품도 매월 30점씩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향상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프로'를 선보였다. 더 프레임 프로는 네오 QLED가 적용돼 향상된 명암비와 밝기를 구현한다. 원 커넥트 무선 연결 기능을 최초로 지원해 케이블과 기타 장비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