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지난 11일 호텔롯데와 롯데호텔 서울에서 '회원사 혜택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는 메인비즈협회 전용 객실 패키지 상품 기획, 회원사 네트워크 활용 호텔 브랜드와 마케팅 공동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협회 회원사는 시그니엘 서울·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울산·제주 객실과 제반시설 등을 전용 특별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롯데시티호텔과 L7 호텔 바이 롯데, 롯데리조트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국내 대표 호텔 브랜드인 호텔롯데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회원사들을 위한 더 많은 혜택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2만4056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확인하고 5211개의 정회원사와 전국 96개 지회(7개 연합회)를 갖춘 중소기업 경제단체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