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45가구 중 49~99㎡ 287가구 일반분양

 

GS건설의 과천 '프레스티어자이'가 9월 분양을 시작한다. 프레스티어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GS건설의 과천 '프레스티어자이'가 9월 분양을 시작한다. 프레스티어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을 재건축한 '프레스티어자이'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 등 2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면은 일반분양의 경우 재건축 단지에서는 드물게 전용면적 49㎡를 포함해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제외) 구조로 설계된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커튼월룩·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는 물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35층 최상층에 만들어지는 동과 동을 잇는 와이드 스카이브리지에는 관악산·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교통·교육·편의시설·공원 등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있고 과천여고·과천외고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관악산과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주변에 중앙공원과 청사앞소공원, 서울대공원 등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과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중 하나로 아이를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될 정도로 정주여건이 좋은 곳"이라며 "단지·평면 설계에 자이(Xi)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 동원한만큼 지역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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